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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

목련 (영생 627 f닙)

by 아이디스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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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햇살에 간지럼 타 웃음보가 터진듯
피어나는 목련꽃 앞에 그대가 서면
금방이라도 얼굴이
더 맑아질것 같습니다

삶을 살아가며
가장 행복한 모습 그대로
피어나는 이 꽃을 그대에게 한아름
선물할수 없지만 함께 바라볼수 있는
기쁨으로 행복합니다

봄날에는 낮은 낮대로
밤은 밤대로 아름답기에
꽃들의 이야기를 나눌수 있습니다

활짝 피어나는 목련꽃들이 그대 마음에
웃음 보따릴 한아름 선물합니다

목련꽃 피어나는 거리를
그대와 함께 걸으면 행복합니다

우리들의 사랑도
함께 피어나기 때문입니다.

용혜원, 「목련꽃 피는 봄날에」

• 펜: 영생 627 f닙
• 잉크: 세일러 시키오리 리큐차
• 종이: 밀크 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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