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cation Breakdown (Cursive Italic script, Lamy Calligraphy nib 1.9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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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캘리닙 1.9mm를 사서 끼운 김에, 오랜만에 디아민 커뮤니케이션 브레이크다운 잉크를 넣은 김에,  그냥 한번 써보았습니다.

위의 라미 사파리는 흰색과 빨간색을 한자루씩 사서 배럴만 서로 바꿔 조립(?)했던 것입니다. 포켓몬의 몬스터볼 같은 색상이라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참고〉

라미 사파리 포켓몬볼 에디션? (EF닙~M닙 굵기 비교 리뷰)

라미 사파리는 제가 애정하던 만년필이 아니었습니다. EF닙을 샀는데 다른 브랜드의 EF닙보다 굵게 써지고, 종이에 쫙쫙 번지는 등… 처음 느낌이 솔직히 별로 였었거든요. 그런데 여러 만년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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