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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돌, 시내 가까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을 참아온 나는
풀 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나 즐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 아른, 높기도 한데……
윤동주, 「봄」
• 펜: 오로라 알파 미개척된 붉은 땅 m닙
• 잉크: 몽블랑 어린왕자 붉은 여우
• 노트: 로디아 A5 스프링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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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돌, 시내 가까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을 참아온 나는
풀 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나 즐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 아른, 높기도 한데……
윤동주, 「봄」
• 펜: 오로라 알파 미개척된 붉은 땅 m닙
• 잉크: 몽블랑 어린왕자 붉은 여우
• 노트: 로디아 A5 스프링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