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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

언제나 새로운 길 (파이롯트 커스텀 742 fa닙)

by 아이디스 202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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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롯트 커스텀 742 fa닙에 제이허빈 부케당탕 잉크를 넣어, 로디아 A5 스프링노트 위에, 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길」을 필사했습니다.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문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윤동주, 「새로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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